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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수풀 갖춘 야외 수영장 … 도심 속 럭셔리 휴양지
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조감도 서울신라호텔이 6개월여의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하고 8월 1일 재개관한다. 1994년 부분 리뉴얼을 제외하고, 서울 신라호텔이 전 객실을 재정비한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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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맨 얼굴의 경제] 퇴출만 있고 진입 없는 은행시장, 경제 활력 걸림돌
‘조상제한서.’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부터 있던 5개 일반은행 조흥·상업·제일·한일·서울은행을 설립 순으로 부르는 방식이다. 지금도 한국은행이나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 간담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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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조업 킹 누구냐 GE·지멘스 100년 전쟁 파리서 결판난다
“오늘날 구글이나 애플의 미래를 보고 싶다면 두 기업의 진화과정을 보라.” 비즈니스 역사가인 테리 거비시 영국 런던정경대(LSE) 교수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(GE)과 독일 지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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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임 13년 이멀트 GE 회장 조기 퇴임론
[사진 블룸버그] 미국 대표기업 제너럴일렉트릭(GE) 최고경영자(CEO) 겸 회장인 제프리 이멀트의 조기 퇴진설이 불거졌다. 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15일(현지시간) GE 이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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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정통 방식 고수 … '열린 주방' 통해 보는 재미도
젊은 연인이 처음 만날 때 약속 장소로 스파게티 집을 주로 고른다. 나른한 주말 이도저도 귀찮을 때 생각나는 것이 전화 한통이면 배달 오는 뜨끈한 피자다. 스파게티와 피자로 대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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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, 화려한 과거를 잊어라
뉴질랜드에 가면, 키위라는 새가 있다. 이 새는 앞을 보지도, 날지도 못한다. 서식하는 지역이 화산 지대인 까닭에 뱀이나 파충류 따위의 천적이 없는 반면, 먹이는 풍부해서 굳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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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 꿈꿀 때, 삶을 확 바꾸고 싶을 때의 길잡이
피터 드러커는 2002년 미국에서 가장 명예로운 민간인 대상 훈장인 미국대통령자유훈장(Presidential Medal of Freedom)을 받았다. 스킬(skill)이나 팩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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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 아는 이사회가 세계 호령할 기업 만든다
근대 국가의 지배구조는 삼권분립 체제다. 주식회사의 지배구조도 매우 유사하다. CEO와 집행 임원이 행정부에 해당되며,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는 각각 입법부와 사법부의 기능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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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2인자 알레르기
김영훈경제부문 차장 결국 이렇게 될 일이었다.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15일 사의는 확인 도장 같은 것이었다. ‘좀 더 하나’ 하는 얘기가 고개를 들 즈음 바로 사의가 발표됐다. 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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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라호텔, 도심 속 리조트로
신라호텔이 새 단장을 마치고 내달 1일 문을 연다. 호텔 내 ‘어번 아일랜드’ 조감도. [사진 신라호텔]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이 6개월 동안의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다음달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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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관리의 삼성으로는 퍼스트 무버 되기 힘들다"
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(왼쪽)은 “자만을 경계하고 서번트 리더십을 갖출 것”을 주문했다. 김기원 방통대 교수(오른쪽)는 “국민의 존경 받으려면 특권 의식 없애야 한다”고 강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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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예산·인력·선례 없다' 공무원들 이렇게 'NO'하죠
‘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.’ 윤은기 전 원장의 말이다. 그는 “공무원 교육이 변해야 국정운영도 성공한다”고 했다. “삼성의 힘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나옵니다. 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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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뜨거워지는 물속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면
김창규경제부문 기자 한국 경제가 ‘개구리’가 된 적은 여러 번 있었다. 1960년대엔 이렇다 할 자원이 없고 가난했던 변방의 ‘우물 안 개구리’였다. 먹을 것이 부족해진 우물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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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롤 모델 콘서트’ 강사로 나선 최영근 초록뱀미디어 대표
최영근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『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』라는 책을 책장에서 꺼냈다. 그 만큼 사고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다. “초록색 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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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&A·뮤어필드 '여성 출입금지' 푯말도 날릴 기세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마사 버크 미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2003년 4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인근에서 남성 전용 회원 정책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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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&A·뮤어필드 ‘여성 출입금지’ 푯말도 날릴 기세
마사 버크 미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2003년 4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인근에서 남성 전용 회원 정책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. 오거스타내셔널은 지난달 21일 콘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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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CEO를 위한 조선왕조실록2
정선구산업부장 최고경영자(CEO) 후보가 100명이라면? 자질만 갖췄다면야 나쁠 게 없다. 오히려 인재가 넘쳐흘러 좋은 일이다. 잘되는 기업엔 인재가 즐비하기 마련이다. 그런 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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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아·이등병처럼 CEO도 ‘첫 100일’이 중요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난주 나라 안팎의 신문지상을 장식한 신임 최고경영자(CEO) 중 최고 화제는 누굴까. 아마도 구글 창업 초기 멤버이자 임원을 지낸 37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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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아·이등병처럼 CEO도 ‘첫 100일’이 중요
아침마다 조간 신문을 펼치면 인사(人事)란에 크고 작은 회사의 CEO 교체 소식을 거의 매일 본다. CEO는 기업 주도 시장경제의 주연이다. 화려한 등장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채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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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&A 나서려거든 업종 1, 2위 업체 노려라
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스타인웨이(Steinway)라는 피아노 브랜드, 꽤 들어보셨죠? 세계 주요 연주홀에 놓인 그랜드피아노의 98%를 점유하는 최고 악기죠. 대당 가격 3억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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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GE 승계법 배우겠다’… 이멜트 만난 정준양
정준양 포스코 회장(오른쪽)과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이 3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손을 맞잡았다.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‘주인 없는 기업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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잭 웰치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하려고 3박4일 거울 앞에서 꼬박 연습해
“‘…한 척’ ‘…한 체’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을 대하는 것.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건 화려한 ‘스펙’보다는 친화력이다.” 대표적 ‘엄친아’로 꼽히는 삼성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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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버핏·웰치 … 신문 돌리며 기업가 정신 배웠다
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제프리 J 폭스 지음 노지양 옮김, 흐름출판 240쪽, 1만2000원 조직과 회사에 단비(이익)를 내리게 하는 존재를 ‘레인메이커(Rainma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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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 아침의 휴식을 빼앗은 ‘나쁜’ 연재물들
중앙SUNDAY는 참 나쁜 신문입니다.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죠. 마약·대마초 수준은 아니겠지만 술·담배처럼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합니다. 일요일 아침 편안하게 쉬어야